KAIST가 개교 60주년을 맞는 오는 2031년까지 KAIST를 세계10위권의 지식 산실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적 비전을 내놨다. 국가와 사회는 물론 전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세계적 지식집단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한국에도 경쟁력있는 지적 대학집단 하나쯤 있어야 한다.1971년 실리콘밸리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프레데릭 터먼 교수와 정근모 박사(전 과학기술처장관) 등이 기획하고 설립한 KAIST가 2031년이면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KAIST가 한국의 경제성장을 위해 크게 기여해 왔지만 이제 4차산업혁명이라는 격변의 시기를